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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모로코] 핫산네 사막투어1

by 춘_춘 2024. 6. 15.

방문일 : 2024년 5월 22일

 

핫산네 사막투어

 

우선 핫산네는 메르주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공항이 있는 마라케시나 페즈를 이용해야하는데

마라케시나, 페즈에서 메르주가로 이동하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우리는

바르셀로나(스페인) > 마라케시(모로코) > 메르주가(모로코)

이 방법을 이용했고,

마라케시 도착 후 버스를 예약했다.

 

우선!

핫산네 리뷰 스타또

핫산네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사막투어 업체!

그래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줄 알았는데

현지인 = 핫산이 운영하는 곳이다

그래서.. 한국인들이 아주 많다!

그것도 유럽에서 교환학생을 하는 친구들이

쉽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했따..

우린... 직장인 ㅎㅎㅎ

 

 

예약 & 비용


카카오톡 주소는 : darmarhaba

오후 투어(16:00) : 35유로

오전 투어(10:00) : 45유로

2박 투어 : 70유로

택시 편도 : 180 유로

숙박요금(1박) : 20유로


 

마라케시에서 메르주가 도착시간은

밤늦게 도착을 해서

버스정류장에 마중을 "핫산네"에서 나와 있었다

 

베이스캠프에 도착을 하면

한국인들 많은 곳답게 한복이 반겨준다!

한국인들 덕분에 핫산이 부자가 되었다는 소문이 있따

 

친구와 함께 가서 2인 1실을 줬고,

블로그에서 보던 그대로의 방!

넓고 쾌적했다

 

단 화장실에 문이 없음 ㅋㅋㅋㅋ

친구랑 오지마 오지마!!!!!

하고 샤워를 해야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버킷리스트 중에 아프리카 여행이 있었는데,

아프리카 여행을 가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이런 다양한 패턴을 보고 싶어서였따!

 

가자마자 식고문이라도 하듯이

저녁식사를 준다

우리와 함께 도착한 교환학생이 있어서 함께 먹었다

 

한국인들 입맛이 패치되서 그런가

다 맛있었따

특히.. 유산균

 

요거트가 없이는 살 수 없다..

 

밤이라 다 뿌옇게 찍혔는데..

수영장 바로 옆에 테라스 같은 곳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선베드도 준비되어 있어서 누웠는데

모래 투성이! 

누워 있는 그 순간에도 모래바람이 불어 ㅋㅋㅋ

그냥 입안에도 모래가 씹혔다

진짜 사막에 온 거 같이 좋았따

 

아침에 일어나, 저녁에 보지 못한 사막 뷰를 보고

와 진짜.. 책이나 티비로 보던 사하라 사막에 왔구나!

낙타구나~~~ 싶었다.

2층에 테라스가 있었는데, 거기서 사진도 찍고

멍도 때리고!

10시 출발이라, 8시부터 움직였다

 

아침은 더워서 그런지 실내에 준비되어 있었는데,

꽤 다양했다!!! 요거트가 있어서 너무 좋았음ㅋㅋㅋㅋ

커피, 오렌지쥬스, 얼음물, 각종잼, 빵, 바나나등등

 

 

개인별로 계란과, 저 맛있는 난?! 난같은 걸 줬다.

갓 구워서 그런지 맛있었다. 잼에도 발라 먹고, 치즈랑도 먹고 

쨋든 든든히 배를 채웠따

 

다시 방으로 가서 사막에 갈 준비를 했는데,

 

사막투어 준비물

: 사막 한 가운데 있는 게르에서 자면 하루 숙박에 필요한 준비물


 

전통의상 안에 입을 얇은 긴팔 & 레깅스(편한 긴바지)

선글라스

장갑

(낙타를 타는 동안.. 손이 아주 많이 탑니다 ㅋㅋㅋ)

 

세면도구

갈아입을 옷

(중간에 물을 주지만, 저는 물을 많이 마셔서)

 

맥주!

수분감이 충분한 수분크림..

(사막이라.. 그냥 피부가 쩍쩍갈라져요.. 저 다녀와서도 계속 수분공급 중)


호다닥 배낭에 챙기고,

9시 50분 정도 부터,

1층에서 대기했다.

 

고양이들이 개냥이라 만지며 힐링하고,

전통의상을 위에 입고,

머리에 두건은 핫산이 직접 한명씩 해준다

진짜 저렇게 하니

현지인이 따로 없

 

사막투어는 2탄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