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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술 블로그 회고

춘_춘 2024. 1. 1. 20:52

오랜만에 강의를 듣고, 기술 블로그를 써봤는데 기술 블로그 쓰는 건 참 어려운 거 같다...

용어도 모르는 용어가 나오고 하나씩 찾아서 보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간다.

정확히 알지 못하고 글을 쓰게 된다면, 내가 쓴 글을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대참사가 발생한다.

 

나의 나쁜 습관은 대충 읽기, 대충 쓰기, 대충 이해하긴데

기술블로그를 써야하면 대충 읽기, 쓰기, 이해하기도 고쳐질 수 있을 것 같다.

 

기술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아직 사실 글을 쓰고도 100프로 이해했다고 자신하지 못하고 있다.

이미 완료되었다고 썼던 내 글을 다시 읽어보니 이해가 가지 않아, 개념에 대해 다시 찾아서 읽어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기술 블로그를 쓰기 전보다 기술 블로그를 쓰기 시작하면서

이건 어떤 의미지? 이건 어떻게 사용하는 거지? 라는 궁금증도 생긴 것 같아서 좋았다.

2024년에도 꾸준히 개발 블로그를 쓰는 습관을 가지면 프론트엔드 기술이나, 도메인 외의 지식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나아가서,

회사의 개발 소스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까? 적용하면 어떤 장점이 생길까?에 대한 결과값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